꿀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양봉가는 왜 벌에 쏘이지 않을까요?

오늘은 꿀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꿀을 채취하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꿀벌은 야생에 살며 꿀을 만듭니다. 하지만 어떤 꿀버은 길들여져서, 사람이 걷어 갈 꿀을 만듭니다. 그런 꿀벌은 벌통에서 사육되며 양봉가에게 관리를 받습니다. 우리가 가게와 식탁에서 꿀을 볼 수 있는 것은 꿀벌과 양봉가의 바로 그런 특별한 관계 때문이에요. 

 

1. 야생상태에서 꿀벌은 바위, 속이 빈 나무 동굴 안에 집을 만들어요.

 

2. 양봉가는 꿀벌을 칠 때 벌통을 사용합니다.

 꿀벌에게 벌통은 추위와 비는 물론이고 여름의 더위도 막아주는 집이 도비니다. 벌통 안에서 꿀벌은 벌방을 여러 개 만들고 꿀로 채우는데, 양봉가는 그 꿀을 따서 병에 담습니다. 

 사람들은 1만 3,000년간 꿀을 따왔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그렇게 해온 셈이죠! 심이저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도 꿀단지가 발견되었어요. 

 투탕카멘이라는 이집트 왕은 꿀을 얼마나 좋아했던지 죽은 뒤에도 꿀과 함께 묻혔답니다. 

 

이렇게 양봉을 통해서 우리는 꿀을 우리의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벌은 독침을 가지고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는데 양봉가들은 어떻게 해서 벌에 많이 쏘이지 않고 또는 쏘임에도 불구하고 양봉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봉가는 왜 벌에 쏘이지 않을까요?

1. 꿀벌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꿀벌 군집을 건강하게 사육하려면, 꿀벌이 보통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벌통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어야합닏나. 그런 것을 아는 양봉가는 벌통을 살펴보고 꿀을 딸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양봉가가 침착하게 행동하면 벌들도 얌전하게 굴어요. 

 

2. 양봉복을 입기 때문입니다. 

양봉복에는 장갑, 모자, 보호망도 포함됩니다. 양봉가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몸의 모든 부분을 가려야 해요. 

 

3. 훈연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양봉가는 훈연기로 벌통 주변에 연기를 뿜어내어 꿀벌을 진정시킵니다. 연기 냄새가 나면 벌들은 불이 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 벌통을 버리고 떠나야 할 경우를 대비해 꿀을 먹기 시작해요. 불이 날까 봐 걱정하는 꿀벌은 침을 쏠 생각까지 할 겨를이 없답니다. 

 

꿀이 우리 식탁에 오려면 양봉가들이 하는 일들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꿀벌들의 노력이 중요하죠! 감사한 마음으로 꿀을 먹을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