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살고 있는 벌의 종류는 2만종이 넘습니다.
어떤 벌은 여러 다른 벌과 함께 살고, 이런 벌을 보통 "사회성 벌"이라고 부릅니다.
또 어떤 벌은 혼자서 살아요. 이런 벌을 "단독성 벌"이라고 부릅니다.
벌은 세계 곳곳에서 살고 있어요. 벌은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2만종이 넘는 벌들 중에서 특별한 특징을 가진 몇몇의 벌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 엄청 큰 벌 - 윌리스 대왕벌
윌리스 대왕벌은 세계에서 가장 큰 꿀벌로 몸 길이가 4cm가까이 된답니다. 인도네이사에서 볼 수 있는 이 벌은 흰개미 집에서 삽니다.
* 엄청 작은 벌 - 꼬마꿀벌
꼬마꿀벌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꿀벌로, 몸길이가 2mm밖에 안된답니다. 윌리스 대오아벌의 20분의 1인 셈이죠. 이 벌을 보려면 돋보기가 필요할지도 몰라요
* 화가 나 있는 벌 - 살인벌
살인벌은 한 과학 실험 시설에서 탈출해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답니다. 이 벌은 아주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다 보니 다른 벌보다 10배 더 자주 침을 쏘아요.
* 요리를 할 수 있는 벌 - 일본꿀벌
일본꿀벌은 자기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말벌을 발견하면, 말벌 주변을 빙 둘러싸서 공모양을 만들어요. 그러고는 자기들 몸에서 나는 열로 말벌을 익혀버린답니다.
* 보송보송털이 있는 벌 - 호박벌
호박벌은 몸이 솜털로 뒤덮여 있는 벌입니다. 호박벌이 여러분 집 뜰에서 윙윙거리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재미있는 건 옛날에 호발벌을 '덤블도어'라고 불렀대요. <해리포터>에 나온, 수염이 덥수룩한 교장선생님의 이름과 같죠?
하지만 이 중에 제일 유명한 벌은 아마 "꿀벌"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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